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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Reason to Live,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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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풍기 작성일18-08-23 04:22 조회1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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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


2점 밑으로는 별점을 거의 안메기는데 참..

이 정도로 끔찍한 영화일줄이야.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는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이창동 감독의 <밀양>과 궤를 같이 하는 영화이기도 하구요.

이정향 감독 작품인데 <집으로>의 감독이었네요. 생소한 영화였는데 송혜교가 나오길래 봤습니다.

원래 상업영화보다는 독립영화를 선호하고요.


어읔 정말 끔찍해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대사며 대사 주고받는 템포며 연출이 지리멸렬입니다.

제가 생각하길 배우들이 시나리오에 흥미를 가지고 촬영에 참여했다가

결과물을 보고 경악을 했을것 같습니다. 잔잔한 영화면 관객이 캐릭터의 감정에 이입할 시간을 줘야죠. 최동훈 감독의 오락영화를 보듯 대사 인식하기 전부터 받아칠 준비를 하고있는 캐릭터를 어떻게 관객이 이입해서 보나요.


참 돼지목에 진주목걸이라 하고싶을정도로

이정향 감독 작품이라는게 영화주제가 굉장히 낭비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농담아니고 <클레멘타인>과 비슷한 수준의 연출입니다.

클레멘타인은 유머러스 하니까 웃으면서라도 봤지 이건 정말 힘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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